봄이면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전호나물, 그 향과 맛이 궁금하다면?
효능부터 요리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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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호나물 효능과 특징
항목 | 내용 | 주요 성분 | 효능 | 특징 |
식용 | 어린 잎 | 비타민C | 면역력 증진 | 미나리 향 |
약용 | 뿌리 | 칼륨 | 기침 완화 | 약효 강함 |
전체 | 잎, 뿌리 | 칼슘 | 해열 효과 | 봄 전령사 |
식용 | 줄기 | 섬유질 | 소화 촉진 | 아삭함 |
전호나물은 건강에 좋아요. 미나리과에 속하는 전호나물은 울릉도에서 특히 유명한 봄나물이에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주죠. 특히 감기 초기 기침이나 가래를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독특한 향 덕분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식욕도 돋아요 :)
뿌리도 약으로 써요. 전호나물 뿌리는 약용으로 더 강한 효능을 발휘해요. 해열과 진통 효과가 뛰어나 한방에서 감기 치료제로 많이 쓰였죠. 칼륨 함량이 높아서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 되고, 옛날부터 울릉도 사람들은 뿌리까지 알뜰히 챙겨 먹었다고 해요.
봄을 알리는 나물이에요. 전호나물은 추운 겨울을 지나 이른 봄 눈 속에서 자라요. 3-4월이 제철이라 울릉도에선 봄의 전령사로 불리죠. 잎은 부드럽고 줄기는 아삭해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사진 보면 연한 초록빛이 정말 예뻐요!
향이 독특한 매력이에요. 미나리와 당귀를 섞은 듯한 향이 특징이에요. 이 향 때문에 요리에 풍미를 더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중독성 있는 맛이죠. 유럽에서도 비슷한 전호(영어로 cow parsley)를 나물로 먹는데, 우리나라처럼 다양하게 활용하진 않아요 :)
전호나물 먹는법과 요리
요리 | 주재료 | 조리법 | 특징 | 난이도 |
무침 | 전호나물 200g | 데침 후 양념 | 향긋함 | 쉬움 |
전 | 전호나물 150g | 반죽에 부침 | 바삭함 | 보통 |
겉절이 | 전호나물 200g | 생으로 양념 | 아삭함 | 쉬움 |
생채 | 전호나물 100g | 초장 찍먹 | 신선함 | 매우 쉬움 |
김밥 | 전호나물 50g | 데쳐서 말기 | 간편함 | 보통 |
무침은 기본 중 기본이에요. 전호나물 200g을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30초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요. 국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 깨소금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향긋한 전호나물 무침 완성! 마늘은 향을 방해할 수 있으니 빼는 게 좋아요. 울릉도 스타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죠 :)
전으로 바삭하게 즐겨요. 전호나물 150g을 데친 후 물기를 짜고, 부침가루 3스푼, 물 2스푼, 계란 1개 섞은 반죽에 버무려요. 기름 두른 팬에 중약불로 노릇하게 부치면 바삭한 전호나물 전이 돼요.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라서 아이들도 좋아해요!
겉절이로 아삭하게 먹어요. 생 전호나물 200g에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설탕 반 스푼 넣고 버무려요. 아삭한 식감과 새콤함이 살아있어서 밥반찬으로 딱이에요. 데치지 않아서 더 간단하고,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요.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데쳐서 김밥 속 재료로 넣어도 좋아요. 김밥에 넣으면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색다른 맛을 내죠. 장아찌나 찌개에 넣어도 풍미가 더해지니 취향 따라 즐겨보세요!
전호나물 재배와 모종
항목 | 조건 | 방법 | 시기 | 난이도 |
토양 | 습기 있는 곳 | 유기질 비료 | 가을 | 보통 |
씨앗 | 통풍 잘 되는 곳 | 파종 | 9-10월 | 쉬움 |
모종 | 그늘진 곳 | 심기 | 10-11월 | 보통 |
종근 | 추위 견딤 | 분리 심기 | 늦가을 | 어려움 |
집에서도 키울 수 있어요. 전호나물은 습기 있는 토양에서 잘 자라요. 가을에 유기질 비료를 섞은 흙에 씨앗이나 모종을 심으면 다음 봄에 수확 가능해요. 울릉도처럼 추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니 베란다나 정원에서 도전해볼 만하죠. 씨앗은 통풍 잘 되는 곳에 뿌리고, 물은 적당히 줘야 해요 :)
모종 심기가 편해요. 모종은 10-11월에 그늘진 곳에 심으면 뿌리 내리기 좋아요. 20cm 간격으로 심고 흙을 살짝 덮어주면 돼요. 종근은 뿌리를 나눠 심는데, 좀 더 손이 가지만 잘 자라면 매년 수확할 수 있어요. 온라인에서 모종이나 종근 판매하는 곳 많으니 찾아보세요!
꽃도 예뻐요. 전호나물은 봄 지나면 흰색 겹산형꽃을 피워요. 5-6월 꽃은 사진 찍기 좋아서 정원 장식으로도 멋지죠. 꽃이 피면 씨앗 채취해서 다시 심을 수도 있고, 꽃까지 즐기면 일석이조예요 :)
주의할 점 있어요. 너무 물이 많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 배수 잘 되는 토양이 중요하고, 직사광선보단 반그늘이 좋아요. 초보자라면 씨앗 파종부터 시작해보고, 익숙해지면 종근으로 키워보는 것도 추천해요!
전호나물 보관법과 가격
항목 | 방법 | 기간 | 장점 | 주의점 |
냉장 | 밀폐 용기 | 1-2주 | 신선함 유지 | 물기 제거 |
냉동 | 데친 후 밀봉 | 2-3개월 | 장기 보관 | 식감 변화 |
건조 | 햇볕 건조 | 6개월 이상 | 간편 사용 | 향 감소 |
구분 | 가격 | 구매처 | 특징 |
생나물 | 3-5천 원/100g | 시장 | 제철 한정 |
모종 | 1-2만 원/10주 | 온라인 | 재배용 |
종근 | 2-3만 원/20주 | 농원 | 다년생 |
냉장 보관으로 신선하게 먹어요. 전호나물은 수확 후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1-2주 신선함을 유지해요. 데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향이 더 오래가고, 먹을 때마다 꺼내 요리하기 좋아요. 시장에서 사 온 날 바로 손질해서 넣으면 더 오래 즐길 수 있죠 :)
냉동으로 오래 두고 먹어요. 데친 전호나물을 물기 짜고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2-3개월 보관 가능해요. 먹을 땐 해동 후 살짝 데쳐서 무치거나 전으로 만들면 돼요. 식감이 조금 변할 수 있지만, 제철 지나도 전호나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유용하죠!
건조하면 간편하게 써요. 햇볕에 말리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어요. 말린 전호나물은 물에 불려 무침이나 찌개에 넣으면 되고, 향은 좀 줄어도 간편하게 쓸 수 있어요. 통풍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게 포인트예요 :)
가격은 제철에 따라 달라요. 생 전호나물은 3-4월 시장에서 100g에 3-5천 원 정도 해요. 울릉도산이 더 비쌀 수 있고, 모종은 10주에 1-2만 원, 종근은 20주에 2-3만 원 선이에요. 온라인이나 농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가격 비교해보고 사세요!
마무리 간단요약
- 효능 챙겨요. 기침 줄이고 면역력 높여주는 봄나물이에요.
- 맛있게 먹어요. 무침, 전, 겉절이로 향긋하게 즐기세요.
- 집에서 키워요. 씨앗이나 모종으로 봄 수확 가능해요.
- 보관 잘해요. 냉장, 냉동, 건조로 오래 두고 먹어요.
- 가격 확인해요. 제철엔 저렴하게, 모종은 투자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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